서울대 공과대학은 ‘2022년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 수상자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사장, 김재섭 두산공작기계 대표이사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상은 기술 연구?개발 등으로 산업계 발전에 공헌한 서울대 공대 졸업자에게 1993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경계현 사장은 1986년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해 삼성전자에서 D램?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핵심 제품을 개발했다. 김재섭 사장은 1983년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해 대우중공업을 거쳐 두산공작기계에서 국산 CNC(수치 제어판)를 개발했다. 최창식 이사는 1979년 서울대 재료공학부를 졸업해 삼성전자에서 256메가바이트(MB) D램 기술을 연구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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