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분양시장 서울 마포포함 1만 3800여가구 선보여

입력 2022-04-08 15:34   수정 2022-04-08 16:20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다음 주에 선보이는 분양현장은 총 33곳, 1만3 691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4월 첫째주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이런 가운데 KB부동산신탁(시공:신세계건설㈜, 위탁:월송홀딩스)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에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디 에이블’을 분양 중이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지하 6층~지상 23층 1개동, 전용면적 38~49㎡의 소형주택 299가구(임대포함)와 오피스텔 34실로 구성된다. 단지 하부에는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오는 11~12일 양일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소형주택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의 인기지역인 마포구에서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신촌 일대에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이용이 편리하다.

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과 CGV, 경의선 숲길, 세브란스 병원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하다.

빌리브 디 에이블은 개발 호재로 인한 수혜도 전망된다. 신촌역에는 서울 강남과 강북을 잇는 최초의 경전철인 서부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교통편의성 증대가 예상된다.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시작해 여의도역, 노량진역을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개통 시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강남 및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가구당 8.3~9.9㎡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입주민들은 더욱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2.6m 천장고를 적용해 공간감을 높였으며, 몀품수입 가전 가구를 도입했다. 주방 가구의 경우 독일 가구 브랜드인 ‘놀테(Nolte)’가 도입되며, 주방수전으로는 이태리 수전 브랜드인 ‘제시(Gessi)’가 적용된다.

단지는 인근 지대보다 높은 지대에 조성돼 고층 일부 가구의 경우 마포 시티뷰, 한강뷰, 남산뷰 등 다양한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빌리브 디 에이블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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