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김정숙 옷값 논란, 특활비 불법 사용의 문제"

입력 2022-04-08 13:18   수정 2022-04-08 13: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허은아 의원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과 관련 "'권한 없는 사람'이 불법적으로 특수활동비를 사용했느냐의 문제"라고 했다.

허 의원은 지난 7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김정숙 여사 특활비 문제는 '권한 없는 사람'이 불법적으로 특활비를 사용했느냐의 문제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활비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대한 문제"라고 했다.

최근 김 여사의 옷값 논란이 불거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특활비 내용도 공개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허 의원이 이에 대해 특활비 사용 자격을 꺼내 든 것이다.

허 의원은 "추미애 장관도 샅샅이 뒤지고 조사했던 사안"이라며 "문제가 있으면 그때 밝혀지지 않았겠나, (두 사안은) 다른 문제"라고 반박했다.

한편, 허 의원은 민주당의 이른바 '휠체어 출근 챌린지'와 관련해선 "갑자기 정치공세 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며 "국회와 서울시의회 의석 다수를 차지한 민주당이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하다 갑자기 휠체어 타고 출근하는 것은 쇼일 수 있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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