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항공유 제품의 생산·소비 등 전체 가치사슬(밸류체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고,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감축 방안을 수립하는 데 있어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에 비해 항공기, 선박 등은 전기, 수소와 같은 저탄소 기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어려운 운송 수단”이라며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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