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부산시장, 경북도지사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11일 회의를 열고 서울시장에 오세훈 후보,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 경북도지사에 이철우 후보 공천을 의결했다.
먼저 1961년생인 오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로, 현 서울시장이다. 지난 33~34대 서울시장을 지낸 바 있다.
부산시장 선거전에 나서는 박 후보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로, 현 부산시장이다. 박 후보는 제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치학 석사인 이 후보는 현 경북지사다. 제18~20대 총선에서 당선돼 내리 3선을 지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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