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전문PB 육성을 위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외주식 관리 성과가 뛰어난 사내 직원을 선발해 뛰어난 정보력 및 전문성을 겸비한 전문 PB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100명의 PB를 선발해 이미 지난 6일 해외주식 유망종목과 외부전문가 강의로 구성된 4주간의 사내 입문 교육을 마쳤다.
앞으로는 해외주식 전문가 배출을 위해 실전적인 교육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매월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및 해외주식사업챕터의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운용 능력도 배양한다. 아울러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는 각 영업점에서 해외주식 관련 회의를 주관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직원은 다양한 포상을 받게 된다.
양진근 신한금융투자 리테일전략본부장은 "올해 모든 역량을 해외주식 명가를 재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스페셜리스트를 적극 육성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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