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윤석열 정부 성공 발판 돼야" 경기청년 500명 지지선언

입력 2022-04-12 13:06   수정 2022-04-12 13:08


경기 여주시를 중심으로 31개 시·군 청년 회원 500명이 활동하는 경기청년보수포럼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은혜 의원 지지 의사를 밝혔다.

12일 경기청년보수포럼은 입장문을 내고 "저와 이 시대를 함께 짊어지고 나가고 있는 청년들은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경기도 발전을 위해 김은혜 후보와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인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우리 경기도는 반드시 정권을 탈환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발판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정권 탈환에 성공했지만, 0.7%포인트 차이의 승리는 앞으로 윤석열 정부 성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래서 더욱더 이번 지방선거에서 특히 경기도지사 선거에서는 절대 물러설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던 심재철 전 의원도 이날 오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김 의원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심 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개인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지방선거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결심한다"며 "제가 가졌던 경기 발전의 꿈은 김은혜 예비후보가 잘 이뤄나갈 것이라 기대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김은혜 후보를 비롯한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 모두의 필승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심 전 의원의 사퇴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김 의원, 유승민·함진규 전 의원 등 3명으로 추려졌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