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 금융 공동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MyCar)’와 겟차의 노하우를 결합해 자동차 구매 중개 및 금융서비스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 마이카와 겟차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차량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매물과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딜러 등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카드 일시불과 할부, 리스, 렌터카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해 고객의 차량 구매를 돕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겟차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신한 마이카 플랫폼과 관련 플랫폼을 연결함으로써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캐피탈이 운용을 맡고 있는 신한금융그룹 SI펀드는 중고차 전문 기업인 오토핸즈에 100억원을 투자한 데 이어 겟차에도 35억원을 투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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