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2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연식 변경 모델인 '2022 코나'를 출시했다.
신형 코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전방 주차거리 경고 등이 포함된 베이직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폰 프로젝션 등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 오디오 패키지도 기본화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이번 연식변경부터는 모던 트림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앞좌석 통풍시트 등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한 '모던 초이스' 트림이 신설됐다.
옵션 패키지도 일부 재구성했다. 전동 시트, 통풍 시트 등 각종 편의사양으로 이뤄진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1, 시트플러스2로 세분화해 고객 선택지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가솔린 2.0 : 2144만~2707만원 △1.6 터보 : 2213만~2775만원 △하이브리드 : 2558만~3056만원 △N라인 : 2815만~2873만원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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