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환 솔루션 기업 ‘센트비’가 자사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요즘 해외 송금’ 방식을 언급하며 센트비의 간편하고 빠른 해외 송금 서비스를 강조한다.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센트비의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 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버전으로 제작돼 유통한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리브랜딩 발표에 이어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는 첫 활동으로 브랜드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송금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는 센트비의 차별화된 강점들이 잘 표현된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센트비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트비는 지난 3월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CI와 슬로건은 발표하고 국내·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넘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 중이다.
센트비는 2016년 개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처음 시작했고, 올 3월 기준 누적 송금액 2조 9000억원, 누적 송금 건수 총 240만 건, 고객 수수료 절감액은 1598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송금 가능 국가를 50여 개국으로 확장했다.
김주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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