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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가 와인업체인 덕혼 포트폴리오(The Duckhorn Portfolio, 종목명 NAPA)의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는 물가급등과 금리상승으로 소비지출이 불확실하지만 저렴한 고급 와인 생산자로서의 명성을 감안할 때 비용 압박을 극복 할 수 있는 최고의 회사 중 하나가 덕혼 포트폴리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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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스위스는 덕혼 포트폴리오가 음료 분야에서 글로벌 원재료(포도)와의 관련성이 적다며 15~25 달러의 와인 가격대는 소비자들이 구매할 만한 고급 제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덕혼 포트폴리오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76년 나파 밸리 지역 최초의 40개 포도원 중 하나로 설립됐다. 메를로 품종을 재료로 한 와인 전문으로 '디코이'(Decoy), '코스타 브라운'(Kosta Browne), '골든아이'(Goldeneye) 같은 브랜드를 갖고 있다. 지난해 3월 기업공개(IPO)됐다.
덕혼 포트폴리오 주가는 올들어 20% 이상 하락했지만 4월초부터는 강세로 돌아선 상태다. 12일(현지시간) 종가는 18.41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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