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장기화' 우크라에 우리 국민 26명 남았다…"무단입국자 제외"

입력 2022-04-13 23:09   수정 2022-04-21 00:31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우리 국민 26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13일 오전 6시(현지시간 0시) 기준으로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26명이라고 밝혔다. 이 집계에 공관원 및 무단입국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내 체류 국민 중 1952년생 영주권자 1명이 폴란드로 출국했지만 다른 1명의 체류 국민이 추가로 확인됐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26명 중 25명은 잔류를 희망하고 있으며, 1명은 현지 상황에 따라 출국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24일 러시아의 침공을 받았다. 외교부는 앞선 2월13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후 외교부의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우리 국민은 여권법 위반으로 귀국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편, 지난 1일 기준 여행경보 4단계 발령 이후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뒤 출국하지 않은 우리 국민은 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도 무단입국자 중 한 명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