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파고, 1분기 실적 저조

입력 2022-04-14 20:28   수정 2022-04-14 21:10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웰스 파고(Wells Fargo & Company, 종목명 WFC)가 월가의 기대에 못미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웰스 파고는 지난 1분기 주당 88 센트의 순이익에 175억 9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추정치는 주당순이익 81 센트, 매출 178억 달러였다.

웰스 파고는 대출 부실에 대비, 1분기에 11억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웰스 파고의 CEO 찰리 샤프(Charlie Scharf)는 “신용 손실의 증가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금리 상승으로 이익을 낼 것이며 낮은 비용 기반은 더 큰 투자 마진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웰스 파고는 소매 및 상업 은행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주가는 올해 약 1% 상승했다. 이는 미국 6대 은행 중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CNBC는 전했다. 웰스 파고 주가는 13일 48.54 달러에 마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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