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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투자회사 루프 캐피탈(Loop Capital)이 고배당주인 운송업체 UPS(United Parcel Service, Inc. 종목명 UPS)를 매수 추천했다.
루프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릭 패터슨(Rick Paterson)은 UPS의 밸류에이션이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패터슨은 지난 1월 배당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 UPS의 주가가 최근 몇 달동안 232 달러에서 189 달러로 후퇴하면서 배당수익률이 3.2%까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루프 캐피탈은 UPS의 목표주가를 250 달러에서 243 달러로 낮췄다. 이는 13일(현지시간) 종가(188.87 달러)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UPS 주가는 이달들어 12% 하락한 상태이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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