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도 버겁네…삼성전자 사흘 만에 또 '신저가'

입력 2022-04-15 09:37   수정 2022-04-15 09:39

삼성전자가 15일 장 초반 1% 넘게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1.33%) 내린 6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저가는 6만6500원이다.

주가는 지난 12일 기록한 연중 최저가(6만7000원) 밑으로 하락하면서 장중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올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공급과 수요 위축 우려 등으로 꾸준한 우하향 그래프를 그려왔다.

지난 1월 3일부터 전일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조227억원, 2조844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조7283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소화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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