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는 구름의 포근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모듈러 형태로 디자인된 조명이다. 펜던트, 직접 부착, 벽면 부착, 스탠드 등 다양한 설치 키트와 발광다이오드(LED) 모듈러로 구성됐다. 설치 키트와 모듈러를 조합해 다양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57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소룩스의 클라우드는 디자인 확장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는 "디자인 역량 강화와 신제품인증(NEP) 등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조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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