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오르자…신한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포인트 '인상'

입력 2022-04-15 10:50   수정 2022-04-15 10:51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친환경 실천을 위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금리는 최고 2.2%로 변경되며,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만기 알·쏠 적금은 최고 3.0%로 금리가 오른다.

또한 1개월부터 60개월까지 다양한 기간 선택이 가능한 신한은행 대표 적금 상품인 신한 S드림 적금은 기간별 최대 0.3%포인트 금리가 인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 상승 및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대고객 적용 예적금 금리도 빠르게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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