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돈 전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유정복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17일 선언했다. 심 전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심 전 예비후보는 “유 예비후보의 축적된 행정·정치 경륜에 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심 전 예비후보와 함께 기필코 인천정권을 교체해 300만 시민과 당원의 염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 심 전 예비후보를 위촉했다. 심 전 예비후보 캠프의 일부 선거원들은 유정복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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