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벤처 투자 기금 마련

입력 2022-04-18 18:29   수정 2022-04-19 00:24

경상남도는 벤처 투자를 위한 전용 기금(중소기업투자기금)을 설치·운용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는 중소기업투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지난 15일 도의회를 통과했으며, 5월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투자기금은 지역의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22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그동안 도는 투자 펀드를 조성할 때 일반회계 예산을 편성해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 경우 출자 예산 미확정 등으로 펀드 결성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고, 펀드 결성에 도가 직접 출자할 수 있는 관련 근거가 없어 출연기관을 통한 간접 출자로 조합원의 권한을 행사할 수 없었다.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경상남도의 직접 출자가 가능해졌다. 도는 조합원으로서의 의결권 확보로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강화와 투자 회수금 재투자 등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및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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