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낮 최고 26도까지... 밤낮 일교차 고려해 환절기 외투 필수

입력 2022-04-19 16:28  


[라이프팀] 오늘(19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한낮 최고 26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기상청은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다. 그러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1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초여름처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한동안은 큰 일교차에 유의해야겠다. 쌀쌀한 밤공기를 대비해 간절기용 얇은 외투를 챙겨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고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질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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