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하대원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220의 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65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다. 오는 2024년 8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 및 입주가 목표다.
올해 벌써 세 번째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엔 서울 화곡동과 인천 남구 학익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 주택사업 노하우와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며 "지자체 및 도시공사 제안·공모사업 등 공공 및 민간분야 개발형 사업과 함께 재개발, 재건축, 가로정비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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