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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적 발표가 몰린 19일 미국 주식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34628로 전날 보다 0.1% , S&P 500 선물은 전날 보다 10포인트(0.2%) 하락한 4377, 나스닥 100 선물은 13847로 0.4% 하락했다.
하루 전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1%, S&P 500는 0.02%,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4% 하락했다. 대형 금융회사들의 다소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19일에는 증시 개장전에 존슨앤존슨(티커:JNJ)과 IBM(티커:IBM) 과 대형보험사 트래블러스, 록히드마틴, 해스보로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시 마감후에는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 1월에 지난해 4분기 구독자 수 증가가 기대보다 크게 적었다는 발표후 지금까지 44%나 폭락했다.
UBS의 전략가에 따르면 옵션 가격을 기반으로 한 S&P 500 기업의 평균 내재 이익 변동치는 4% 기준으로 상승 또는 하락 수준이다. 이는 2021년 4분기보다는 약간 낮지만 10년 평균보다는 높다고 전략가들은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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