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 Q1 실적발표 앞두고 미 증시 선물 하락세

입력 2022-04-19 19:31   수정 2022-05-05 00:01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기업 실적 발표가 몰린 19일 미국 주식 선물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19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34628로 전날 보다 0.1% , S&P 500 선물은 전날 보다 10포인트(0.2%) 하락한 4377, 나스닥 100 선물은 13847로 0.4% 하락했다.



하루 전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0.11%, S&P 500는 0.02%, 나스닥 종합 지수는 0.14% 하락했다. 대형 금융회사들의 다소 실망스러운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다.

19일에는 증시 개장전에 존슨앤존슨(티커:JNJ)과 IBM(티커:IBM) 과 대형보험사 트래블러스, 록히드마틴, 해스보로 등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시 마감후에는 넷플릭스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 1월에 지난해 4분기 구독자 수 증가가 기대보다 크게 적었다는 발표후 지금까지 44%나 폭락했다.

UBS의 전략가에 따르면 옵션 가격을 기반으로 한 S&P 500 기업의 평균 내재 이익 변동치는 4% 기준으로 상승 또는 하락 수준이다. 이는 2021년 4분기보다는 약간 낮지만 10년 평균보다는 높다고 전략가들은 말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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