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손해 보험사 트래블러스컴퍼니 (티커:TRV) 는 19일 1분기 이익이 4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를 넘는 수치이다.
19일 마켓워치와 로이터에 따르면, 트래블러스는 1분기에 순이익이 10억4천만달러(주당 4.22달러)로 전년 동기 6억 9900만 달러(주당 2.73달러)보다 증가했다.
![](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01.29686590.1.jpg)
리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월가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주당 3.57달러의 이익을 예상했다.
예상보다 나은 실적으로 이 회사 주가는 개장전거래에서 전날보다 1.1% 상승한 가격에 거래중이다.
트래블러스는 또 서면 보험료도 1분기중 전년동기보다 11% 증가한 8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 업계는 지난 2년간 많은 기업이 팬데믹으로 각종 이벤트를 취소하면서, 수익을 상실한 기업들의 보험료 청구로 수익 악화가 우려되어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