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곤 경북 칠곡군수 예비후보(사진)가 20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칠곡 군민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칠곡시 승격과 함께 품격있는 명품도시, 소득있는 일자리 충족도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칠곡군 랜드마크 도시건설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관광도시 건설 △도시재생사업(영유아보육행복도시) △스마트팜 칠곡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손실 보상을 보다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일자리창출과 관광도시 건설을 통한 관광객 유입이 이들의 경제적 혜택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전통시장을 포함한 기존의 지역 상권을 우선 안정화한 뒤 멀티플렉스시네마와 같은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기존 상권들과 상생(相生)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관련 공약으로 지역 75세 이상 고령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부모사랑도시락, 행복전도사 노인일자리 500명 창출, 약목종합병원 유치, 지역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전용카드 발급과 일자리 양성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사무처장 권한 대행, 2002년 월드컵수원경기추진위원회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하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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