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은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현재 건설·부동산, 기업·금융소송, 인수합병(M&A)·기업자문, 공정거래, 형사 등 11개 그룹과 국제분쟁, 조세, 금융 규제 등 24개 팀을 두고 있다. 해외 영업도 적극적이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8개 지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신규 조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센터와 산업안전·중대재해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 로펌은 창사 이후 △고객 만족 △구성원 행복 △사회 공헌 등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기도 하다. 공익법인 ‘두루’를 통해 다양한 공익 활동도 하고 있다.
지평은 지난 2월 서울 서대문 KT&G타워를 떠나 남대문 그랜드센트럴 빌딩으로 둥지를 옮겼다. 4~5년 안에 변호사 400~500명을 둔 대형 로펌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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