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리츠에 800억 투자

입력 2022-04-21 16:16   수정 2022-04-22 09:16

이 기사는 04월 21일 16:1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최대 800억원을 투자한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리츠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 2곳을 공개모집한다고 공시했다. 위탁운용 규모는 각각 400억원 이내다.

주요 전략은 상장 예정 리츠나, 리츠 공모주, 상장 리츠 투자다. 목표 배당 수익률은 4% 이상이다. 펀드 내 해외 자산의 편입 비중은 30% 이내로 제한했다.

투자 기간은 3년 이내, 펀드 존속 기간은 7년 안팎이다. 다음 달 2일까지 신청을 받아 5월 하순까지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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