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자사 기업인터넷전화와 시스코의 협업 솔루션 ‘웹엑스’를 결합한 모바일 기업전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스코 웹엑스는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하는 등 세계 협업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서비스다. 국내 통신사가 웹엑스 결합상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브로드밴드는 전화 돌려주기, 그룹통화 등 기업인터넷전화의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웹엑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해 ‘움직이는 사무실’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업무용 유선전화와 스마트폰을 통합해 웹엑스 앱에서 회사 번호로 착발신할 수 있어 개인 휴대폰 노출 우려가 없다. 외근 업무가 많은 중견·중소기업이 주요 타깃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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