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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철도회사인 유니언 퍼시픽 코퍼레이션(Union Pacific Corporation. 티커 UNP)이 1분기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니언 퍼시픽은 지난 1분기 순이익 16억 3000만 달러(주당 2.57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주당 2.56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전년 동기엔 순이익 13억 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00 달러였다.
매출은 작년보다 17.2% 증가한 58억 6000만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57억 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유니온 퍼시픽측은 운영비용은 15.8% 증가한 34억 8000만 달러, 연료비는 73.7% 늘어난 7억 14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유니온 퍼시픽 주가는 20일 247.07 달러로 올들어 1.9% 하락했다. 21일 프리마켓에선 한때 4%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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