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예비군 소집훈련 2년 만에 재개…6월 2일부터

입력 2022-04-22 09:03   수정 2022-04-22 09: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예비군 소집훈련이 오는 6월 2일 재개된다.

국방부는 22일 예비군 소집훈련을 6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혼합해 실시한다.

훈련 대상자들은 소집부대(동원지정자인 경우) 또는 지역예비군 훈련장에서 소집훈련을 1일(8시간) 받게 된다. 개인별 훈련소집통지서는 훈련일 7일 이전에 전달된다.

원격교육은 오는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된다. 개인별로 8과목(총 8시간)을 수강해야 한다. 구체적인 일정, 과목, 방법 등은 향후 안내된다. 원격교육 미수강 시 해당 시간만큼 내년도 훈련으로 이월된다.

앞서 국방부는 2020년 예비군 훈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다가 그해 8월 전면 취소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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