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실적 부진 여파에 신저가 경신

입력 2022-04-22 16:00   수정 2022-04-22 16:01



NH투자증권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1.36%) 내린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만8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전날 NH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1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6.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23억원으로 60.3% 줄었다.

회사측은 지정학 이슈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국내외 투자환경 악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나금융투자는 1만6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낮췄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위축과 시장 금리 급등 등 비우호적 업종 환경이 최근까지 이어져 당분간 작년 동기 대비 감익 기조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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