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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 Corporation. 티커 KMB)가 올 연간 매출 전망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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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허기스 기저귀, 크리넥스 티슈 등을 만드는 킴벌리 클라크는 22일 연간 매출증가율 전망치를 이전 1~2%에서 2~4%로 상향 조정했다. 또 유기농 제품 매출도 4~6% 늘 것으로 예상했다.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는 5.60~6.0 달러로 내다봤다.
주요 비용 예상치는 종이 주요 원료인 펄프 가격 상승을 반영, 7억 5000만~9억 달러에서 11억~13억 달러로 높였다.
킴벌리 클라크는 지난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55 달러(전년 동기 1.72 달러)에 달했다. 조정 후 EPS는 1.35 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24 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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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리 클라크 주가는 21일 128.10 달러로 마감했으며, 22일 프리마켓에서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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