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비자 카드' 쓰면 암호화폐로 페이백

입력 2022-04-24 16:43   수정 2022-04-25 00:44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글로벌 결제회사인 비자와 함께 암호화폐 결제액의 최대 4%를 암호화폐 적립 혜택으로 돌려주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체크카드는 결제 수수료와 연회비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신용조회를 하지 않고 각종 신청 요건 없이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적립하는 암호화폐는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을 적립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앞으로 결제 가능한 암호화폐를 더 추가할 방침이다.

코인베이스는 2019년부터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드 사용자가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암호화폐가 즉시 미국 달러나 영국 파운드로 매도되면서 물건을 살 수 있는 구조다.

앞서 출시된 체크카드는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하다. 다만 암호화폐에서 법정 통화로 환전할 때 드는 수수료는 부담해야 한다. 또 체크카드인 만큼 지급액은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카드 전용 지갑에 담아놔야 한다. 비자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작년 3월에는 자사 체크카드로 애플페이와 구글페이를 통해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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