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2204/461a28bd280f15680f5e07b50c29b70b.jpg)
[김기만 기자∙팀장] 요즘 맛집이란 단어는 먹는 음식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오히려 다른 오감을 표현하는 말로 더 자주 쓰이기 시작했다.
즉, 이젠 ‘압구정 로데오 맛집’이란 말은 잘 안 쓰고 노을맛집, 뷰맛집, 통유리맛집, 자연광맛집, 하늘뷰맛집 등 이런 표현을 더 선호한다. 이유는 음식 맛은 이제 대부분의 카페나 전문점들이 기본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2204/0e133e26868145c1620c91f9c8c1c660.jpg)
이윤지 인플루언서가 픽한 핫플레이스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는 ‘파크913 루프탑 청담’
“음식 맛은 어딜 가나 거의 완벽에 가까워요. 여성들은 이젠 음식보다 뷰를 더 좋아해요. 특히 사진이 잘 나와야 기본적인 맛집대우를 받는 시대랍니다. 파크913 루프탑 청담은 매장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사진이 잘 나와요. 구름 위를 떠다니는 느낌도 나고 여성취향을 저격하는 곳이죠. 비 오는 날도 분위기 좋아요”라며 픽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2204/4cd6a86ffc53e75bfbc57734aee6b730.jpg)
파크913 루프탑 청담의 인테리어는 대부분 화이트와 블랙으로 깔끔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윤지는 “야자나무들과 여기저기 놓여있는 자갈과 큰 항아리 소품들이 특이하고 바캉스 온 느낌에 시원함까지 더해 신선한 느낌이에요. 들어서자마자 호텔에 온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입구 바닥부터 촛불 바닥 느낌에 둥실둥실 떠다니는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루프탑 이어서 낮에 갈 때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에 밝은 낮을 느낄 수 있고, 노을이 지는 시간이면 해가 저물며 노을 지는 모습을 보며 밤 야경과 함께 밤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라고 평가했다.
음악도 낮과 밤 센스 있게 분위기에 맞춰 들려주기 때문에 기분도 덩달아 분위기에 취하는 듯하다고.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2204/037c96eb64655e6b0387e20aea1ee5b4.jpg)
파크913은 구조적으로 큰 유리문으로 되어있어 4계절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한다.
“파스타와 리조또, 피자 등 주로 양식을 많이 먹는데 레스토랑 분위기와 또 음식에 맞게 와인과 같이 칠링하면 더욱 분위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데이트나 파티 가족 모임 장소로 어울린다고 생각해요”라며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듯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흡수되는 취향 저격 핫플레이스랍니다”라고 픽한 이유를 설명했다.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2204/3ab9025552e259cbff17db809741bb38.jpg)
(루프탑 공간사진 제공: 파크913 / 이은지 촬영장소: 파크913 루프탑, 청담·웰카페 압구정점·웰카페 동탄호수공원점)
기사 제보∙보도의뢰 kkm@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