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접점이 많고 규모가 큰 은행에서 금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기업 산업 SC제일 씨티 부산은행 등 10개 은행에서 적발된 금융사고는 총 28건, 161억3000만원이었다. 사고 건수는 국민은행(7건)이 가장 많았고 신한 하나 기업은행이 각각 4건이었다. 사고 금액으로는 농협은행이 67억6000만원으로 가장 컸고 부산은행(45억원) 하나은행(36억1000만원) 순이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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