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상사, 에이치엔노바텍과 손잡고 대체육 국내 유통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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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조류 기반 대체육 업체인 에이치엔노바텍은 29일 경기 안양지사에서 국내 유통 활성화를 위해 롯데상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상사 정기호 대표와 에이치엔노바텍 김양희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대체육 필수 시대를 대비하여, 친환경을 지향하는 식품 트렌드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대체육 대중화를 이끌고 안정적인 유통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엔노바텍은 세계 최초로 미역 및 다시마 등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소재로 대체육을 개발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맛과 영양이 우수한 대체육류를 개발해 롯데상사에 공급을 하게 된다.

롯데상사는 에이치엔노바텍의 대체육을 국내에 공급하고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통을 지원하고 협력하게 된다.

정기호 롯데상사 대표는 “에이치엔노바텍과의 협약을 계기로 대체식품의 수요를 충당하며 ESG를 지향하는 친환경 대체식품을 널리 유통하여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양희 에이치엔노바텍 대표는 “앞으로 롯데상사의 유통망과 에이치엔노바텍의 대체육을 통해 맛과 건강 모두 우수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