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데이원컴퍼니는 시리즈D 투자 라운드로 350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엔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와 한화생명, 미래에셋증권, 피에스텍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650억원이다.
이 회사는 2012년 설립됐다. 중고생에게 온라인 1 대 1 과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별 학습 수준에 맞게 커리큘럼을 추천해주고, 강사와 메신저로 대화하며 학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가상자산 리서치 플랫폼 ‘쟁글’ 운영사 크로스앵글은 K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프리미어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7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그 밖에 여행 여가 플랫폼 ‘프립’ 운영사 프렌트립, 구독 서비스 관리 플랫폼 왓섭, 산업용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 등도 벤처투자금을 유치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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