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는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팀을 선정하여 사업아이템의 구체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고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BM고도화를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 멘토링 및 아이템 개발비, 클럽 활동비, 홍보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총 3000만 원, 평가에 따라 최대 800만 원 혜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도전! K-스타트업 통합공고일 기준(2022년 1월 28일)으로 참가자의 연령, 성별, 학력 등 자격 무관하며, 2명 이상의 팀으로 구성된 예비창업팀으로 하되, 클럽장은 주관기관 권역 내 거주자(주민등록등본 기준 서울특별시 거주)로 구성해야 한다.
클럽회원은 총 클럽 구성원의 50% 이상이 예비창업자여야 하며, 창업기업이 클럽회원으로 참여시 7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자여야하고, 지원하는 창업클럽 아이템은 창업기업의 본 아이템과 무관한 아이템이어야한다.
선발팀 심사로는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5개 팀을 선발하고, 협약 체결 기간은 2022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8개월 간 창업클럽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창업지원단 회의실 및 디바이스랩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클럽활동 기간 내 IBK 창공서울대캠프에서 제공하는 사무실 공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교내 경진대회 상위 3개 팀은 권역별 예선 경진대회 및 ‘도전! K-스타트업’ 통합 본선 진출 추천 및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일 자정까지이며,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지원한 창업동아리 참여팀 중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22년 미디어 스타트업 지원사업공모’에서 2021년 창업동아리 ‘나누스’ 팀과 2020년 창업동아리 ‘(주)바이트컴퍼니’ 팀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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