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전문몰 LF몰에서 검증된 명품셀러가 제공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디지털 보증서를 발급하는 ‘LF개런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LF몰에서 ‘LF개런티’가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NFT(Non-Fungible Token)를 기반으로 LF만의 시리얼넘버가 기재된 디지털 보증서를 카카오톡 ‘스마트월렛’을 통해 제공한다.
‘LF개런티’의 디지털 보증서에는 상품의 구매 이력을 담고 있다. 향후 중고거래를 할 때도 쉽게 보증서를 양도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 거래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만약 ‘LF개런티’로 구매한 상품이 짝퉁일 경우에는 구매금액의 300%로 보상한다.
LF관계자는 "LF개런티 서비스는 LF몰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인 디지털 보증서비스"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