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청년장기자산 계좌 내년 출시…최대 10년 자산형성 지원"

입력 2022-05-02 16:29   수정 2022-05-02 16:30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기존 청년지원상품이 포괄하지 못하고 있던 장기(최대 10년) 자산 형성 지원 상품인 청년장기자산계좌을 신규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 경제1분과 김소영 인수위원은 2일 "인수위는 청년들의 장기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청년도약계좌' 공약의 추진 방향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금융권 상품구조 협의와 관계법령 개정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중 청년장기자산계좌 출시를 추진하겠다"며 "신규 장기 자산 형성 상품은 상품별 지원 목적과 행정 비용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합리적인 수준에서 지원 대상, 심사기준 등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신규 장기 자산 형성 상품을 중심으로 여러 상품 간 연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자산 형성 지원 효과를 확대하겠다. 소득이 낮고 자산이 부족한 청년에게 조금 더 두텁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규 장기 자산 형성 상품의 구조 및 상품 간 연계 구조를 설계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청년 자산 형성 지원의 핵심 골격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장기자산계좌를 더한 것"이라며 "본인 소득과 가구소득이 모두 낮은 청년의 경우 청년내일저축계좌와 청년장기자산계좌 양 상품을 동시 또는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지원 효과를 높이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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