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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가 올해 매출 및 수익 전망을 낮춘 후 개장전 거래에서 폭락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에스티로더(티커:EL)는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9%나 폭락,주당 237달러로 15개월 최저가로 주저앉았다.
에스티 로더는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의 코비드19 영향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매출 성장 예상치를 7%에서 9% 사이로 당초 예상치 13%~ 16%에서 낮춘다고 발표했다.
또 조정 수익 가이던스도 주당 7.05달러에서 7.15달러 범위로 당초 예측치 7.43달러~ 7.58달러보다 하향조 정했다.
에스티 로더의 3분기 매출은 42억5000만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 43억2000만 달러를 하회했다. 분기 조정 수익만이 주당 1.9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1.67달러를 웃돌았다.
에스티로더는 올들어 29.6%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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