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공약서 후퇴한 국정과제…반성하고 이해 구해야"

입력 2022-05-04 09:45   수정 2022-05-04 09:4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3일 이뤄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국정과제 발표에 대해 “대선 때 국민께 공약한 사안 중 일부 원안에서 후퇴한 점에 대해선 겸손한 자세로 국민께 반성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5일 말했다.

특히 ‘병사 월급 200만원 즉시 시행’ 공약이 ‘2025년까지 단계적 인상’으로 바뀐 데 대해 이 대표는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가 남간 적자재정의 세부사항을 보고 내린 고육지책이겠지만 안타깝다”고 이 대표는 언급했다.

또 그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또한 민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 명약관하한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었겠지만, 우리가 정부조직법 개정 시도조차 하지 않은 건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우리가 지레 민주당의 무지막지함에 겁먹지 말고 당당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