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에는 한국, 일본, 카메룬, 오스트리아, 가봉, 케냐 등 6개국이 목재 생산과 이용에 관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속이 가능한 산림경영을 기반으로 한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 간 정책 및 기술적 대화를 증진해 목재 이용 경로를 확장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포럼에는 최병암 산림청장을 포함해 6개국 산림·환경 분야 장·차관이 참석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지속이 가능한 목재의 생산 및 이용에 관한 각국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해 지금까지 국가·지역적 규모에서 이뤄졌던 관련 논의를 세계적 규모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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