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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이 잔디 및 정원 관리 제품 업체인 스코츠 미라클 그로(The Scotts Miracle-Gro Company. 티커 SMG)의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JP모간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제카우스카스(Jeffrey Zekauskas)는 스코츠 미라클 그로가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가격대에 진입했다며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투자등급을 올렸다. 스코츠 미라클 그로 주가는 올들어 34% 하락한 상태다.
제카우스카스는 “스코츠 미라클 그로는 잔디 및 정원관리 제품 시장에서 점유율이 50%에 달하는 선두주자”라며 “현재의 밸류에이션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JP모간은 주가 하락을 반영, 스코츠 미라클 그로의 목표주가는 150 달러에서 130 달러로 낮췄다. 이는 3일(현지시간) 종가(105.95 달러)보다 22% 높은 수준이다. 스코츠 미라클 그로는 4일 프리마켓에서 7%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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