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DGB금융지주 창립 11주년을 기념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신서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발표했다.
기부금은 DGB금융 임직원 급여 1%와 계열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DGB동행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시설 52곳에 전달돼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으로 그룹 창립 1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의 마음이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DGB금융은 2002년 2월 금융권 처음으로 임직원으로 결성된 DGB동행봉사단, DGB 패밀리봉사단, DGB금융교육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등을 출범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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