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피에르 대변인은 부모가 모두 아이티 출신이다. 미국으로 건너온 뒤 아버지는 택시 운전사로, 어머니는 요양보호사로 일했다. 장 피에르 대변인은 뉴욕공과대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진보단체인 ‘무브온’의 홍보실장으로 근무했다. 동성애자이기도 한 그는 여자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정부 출범부터 함께한 장 피에르 수석부대변인은 캠프 합류 이전에는 NBC와 MSNBC 등 방송에서 정치 분석가로 활동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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