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로아 “따라 하고 싶은 멋진 메이크업 볼 때 영상 찍고 싶다는 생각 들어, 메이크업에 자주 영감 받아”

입력 2022-05-10 14:14  

[임재호 기자] 최근 MZ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숏폼.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짧지만 임팩트 있고 재미난 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한 인상을 남겨야 하기 때문에 편집도 중요하고 출연하는 사람의 표정 연기나 끼, 그리고 음악 등이 굉장히 중요한 콘텐츠다. 기성세대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조금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이런 숏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로아. 200만 팔로워를 가진 틱톡커인 그는 본인의 끼를 짧은 영상에 담아내 많은 이들의 성원을 얻고 있는데. bnt와 만나 틱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끼를 맘껏 펼친 로아. 근황을 묻자 “지금은 틱톡에서 활동 중이지만 배우가 꿈이라 연기 수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약 200만 팔로워를 가진 틱톡커인 그에게 소감을 묻자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커버 메이크업 영상이 엄청 반응이 좋아서 한순간에 팔로워가 확 늘었다. 정말 감사하다. 틱톡에서 인기가 많으니 스스로 트렌디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고 답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묻자 “지루할 틈 없이 화면 빠른 화면 전환으로 재밌게 볼 수 있도록 편집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내 표정 연기와 매력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시는 게 아닐까 싶다”며 수줍게 답했다.

어떤 것에서 틱톡 영상에 대한 영감을 받는지 묻자 “멋진 메이크업이나 따라 하고 싶은 메이크업을 볼 때다. 커버 메이크업을 좋아해서 그런 걸 볼 때 ‘아, 저거 영상으로 찍고 싶다’고 생각하곤 한다”며 답했다.

도전하고 싶은 연기와 롤모델을 묻자 “로맨틱 코미디에 꼭 출연해보고 싶다. 가장 애착이 가는 틱톡 영상도 웹드라마 ‘열일곱’의 한 장면을 따라 한 장면이다. 롤모델은 배우 한소희와 박보영이다. 두 분 모두 매력적이고 다채로운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을 좋아해 주는 팔로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좋은 댓글과 응원해주는 메시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언젠간 꼭 보답하고 싶다”며 답했다.

에디터: 임재호
포토그래퍼: 천유신
이어링: 딸기샤베트
브레이슬릿: 메리모티브
스타일리스트: 퍼스트비주얼 최정원 실장, 박제인
헤어: 에이라빛 백히 부원장
메이크업: 에이라빛 지율 부원장, 규리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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