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출시된 일룸의 ‘제롬 모션데스크’는 아이를 위한 기능성 책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독일 ‘2021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미국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 금상 수상에 이어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일룸 ‘제롬 모션데스크’는 성장기 아이의 체형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기능성 책상이다. 책상 높낮이를 유아 책상 높이인 467㎜에서 어린이 스탠딩 책상 높이인 857㎜까지 조절할 수 있어 아이의 체형과 성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으며, 상판 각도를 45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그림 그리기나 책 읽기 등 다양한 활동에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디어 기반의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상판에 멀티탭을 탑재했으며 실사용자의 연령과 공간을 고려해 곡선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색상은 아이 방에 생기를 더해주는 그레이와 옐로우 2가지로 구성됐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키즈 잠금장치’와 친환경 소재 사용 등 아이를 생각해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상판을 둘러싼 가드의 원하는 위치에 연필꽂이와 가방걸이, 간이 선반 등을 걸어 아이의 취향 맞춤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일룸 브랜드 관계자는 “’제롬 모션데스크’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달성은 학생 방 트렌드를 선도해온 일룸이 변화화는 학습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를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다방면으로 고민한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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