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자격은 모집 시작일(5월 9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7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2022년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세 청년도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버스·지하철 전용 교통카드인 청카드에 30만 원을 충전해 지급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취업자, 재·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 사이버대학 또는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졸업예정자(2023년 2월까지)나 취업 준비 목적 휴학생과 졸업유예자는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청카드를 검색해 일자리 지원 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6월 13일 개별적으로 통지하고, 청카드를 등기로 발송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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