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만78205명 확진…수요일 기준 14주만에 4만명 이하

입력 2022-05-11 21:52   수정 2022-05-11 21:5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3만720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수요일 오후 9시까지 집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만명 이하로 내려간 건 2월2일 이후 14주만이다.

하루 전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5246명, 1주일 전인 지난 4일과 비교하면 4053명이 적은 수준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7616명(47.3%), 비수도권에서 1만9589명(52.7%)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302명, 서울 5695명, 경북 2619명, 경남 2259명, 대구 1858명, 인천 1619명, 충남 1601명, 전남 1486명, 전북 1470명, 충북 1397명, 강원 1323명, 대전 1283명, 부산 1277명, 광주 1273명, 울산 965명, 제주 447명, 세종 331명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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