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주 사장은 지난 9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 머물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류 공급망의 영향을 살피고, 보자로브 하이바예비치 페르가나주지사를 만나 원면 클러스터 조성을 논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996년 방적공장을 설립하며 세계 6대 면화 수출국인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37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려 인도네시아 팜사업과 함께 회사의 대표 투자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엔 사업장 인근인 페르가나주 예자본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인 5210㏊ 규모 원면 재배지도 확보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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